동찬 오빠와의 데이트 후 불안함, 스트레스 증상인가요?
제가 교회에서 저보다 3살 연상인 동찬 오빠와 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지난주 일요일에 같이 데이트를 하다가 오빠가 제 팬티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던 적이 있었어요 오빠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님을 알지만 작년에 랜덤채팅으로 신체 사진을 실수로 보냈던 적이 있어서 엄마에게 말하기 부담스럽고 지금도 마음이 불안해요 상담 선생님과 어제 상담실에서 지난주 일요일에 동찬 오빠와 데이트 중 벌어진 이야기를 하면서 선생님이 제 몸이 긴장되고 굳어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이 기억이 저의 마음에 영향을 미친 건가요? 그리고 어제 오후 두시에 예배 보러 갔는데 다리가 풀리고 근육이 굳었어요 그리고 목사님이 대답을 해보라고 했을때 대답을 못하고 밖으로 나갔고 걸음거리가 느려지면서 발하고 손에서 땀이 났고요 저의 증상은 스트레스에 가깝나요 아니면 전형적인 트라우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