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증상을 보여요. 짜증과 예민증상이 잦고 폭발하려는 모습이 불쑥불쑥.. 저처럼 악화되버려서 병이 되버릴까봐 걱정이네요. 기존 공무원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나 트라우마?가 잔존해있는거같아요. 만사에 영향이 있는듯. 같이 사시는 엄마도 불안감이 있고요. 제가봐도 상황대비 오빠 스트레스수치가 높아요. 제가 도움줬음하는데 어떡할까요. 아버지도 화와 짜증, 욕설 등 좀 있으신편이이었는데 제가 가진 조울증 기질이든 성향이 타고나는편이라 가족력.유전영향이 큰거로 알고있어요. 어떻게 치료제안한다던지 조언을 할까요. 고민스럽습니다.
우울증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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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1.20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누군가에게 정신과적인 질환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도록 제안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내가 보기에는 그 사람 또한 이러한 질환이 의심되지만 반대로 검사 시 정신과적인 질환이기보다 스트레스나 일상 생활에서의 피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예민하거나 비슷한 증상이 보일 수 있기도 해요.
다만, 가족이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 조언을 해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기분이 조금 안정되고 대화가 가능한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다른 대화를 통해 천천히 이야기를 꺼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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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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