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물치료 중인 공황, 불안장애 환자의 신체화 증상과 성생활, 호흡의 관계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4개월 조금 넘게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공황,불안장애 환자 입니다. 모든일은 중단이 된 상태구요 첫 계기가 헬스장에서의 심한 과호흡 발작이였는데요 그 당시엔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호흡의 패턴이 돌아오지 않고 추가적으로 신체화적인 증상들도 나타나더라구요 소화불량,어지러움,무기력 등등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국 정신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건 신체화 증상들은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다는 거구요. 근데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질문합니다. 일단 첫 번째는 성생활입니다. 욕구는 원래 강했고,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관계,자위시에 흥분감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흥분보단 불안느낌? 사정감도 예전같지 않구요.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합니다. 두 번째는 호흡입니다. 그냥 평소에도 호흡이 답답합니다. 특정 상황,장소에선 더 심하구요. 원래 이런 걸까요?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해 질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