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은 우리나라에서 유독 가을에 많이 보고되는 급성 바이러스 전염병이에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8월에서 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일본뇌염은 정확히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법 및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일본뇌염이 무엇인가요?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급성 바이러스 전염병이에요. 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초기에는 고열과 두통, 무기력 혹은 흥분상태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게 돼요.
이후에 병이 진행되면 중추신경계가 감염돼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어요. 아시아 각국 환자의 대부분이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며 최근 일본에서는 노인 환자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해요. 또한, 일본뇌염은 우리나라에서는 9월~11월에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어요.
일본뇌염의 증상이 궁금해요.
증상은 급격하게 나타나며 39~40도를 동반하는 고열과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어요.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대부분 발병 10일 내에 사망하게 돼요.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1주일을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되는 양상이 나타나요. 하지만 회복되더라도 영구적으로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일본뇌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누가 맞으면 좋은가요?
일본뇌염은 치료법이 뚜렷하게 없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평소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을 설치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피부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만 12개월 이후라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반드시 맞는 것이 좋아요.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으로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어요. 생후 6~12개월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생후 12개월 이후부터는 일본 뇌염에 대한 면역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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