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감기 비대면 진료 후기 | 2시간 대기 없이 20분만에 해결

걸리면 보통 어떤 생각부터 드나요?

“병원 가야겠다, 약 먹어야겠다.”

우리는 당연하게도 ‘병원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심각한 중증 질환인 경우에는 대면 치료는 필수지만 감기와 같은 경증인 경우, 대기 시간 2시간씩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성인은 이비인후과, 내과, 가정의학과 다양하게 갈 수 있어 다행이지만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 있어 감기란 전쟁과도 같다고 합니다.

하는 둘째를 병원 데리고 가기 전에, 첫째 유치원을 보내느라 정신없고, 막내는 그새 옮아 같이 아프기 시작하는데요. 하나의 미션같은 이 상황, 다자녀 가구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상황일 겁니다.

오늘의 주인공, 세쌍둥이의 엄마이자 워킹맘 박다둥님(가명)은 전쟁과도 같은 감기 육아를

로 벗어날 수 있었던 후기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우리 아이 건강도 지키면서 엄마의 체력도 지키는 방법! 지금 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감기,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 기준 따로 있나요?

감기 비대면 진료 기준

Q. 비대면 진료 기준은 알고 계셨어요?

A. 원래는 대면 진료 이후 재진일 때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는 거로 알고 있었어요. 그게 아니라면 섬나라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만 가능했죠. 그래서 저는 ‘해당이 안 되나 보다’ 생각 했는데, 2023년부터 초진 허용 지역과 대상 환자가 확대되면서 누구나 비대면 진료, 약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바뀌었더라고요.

작년부터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한 번 더 거치더니, 365일 24시간 내내 원하는 시간에 감기 같은 증상도

를 받을 수 있게 돼서 저처럼 다둥이를 둔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편리해요.

감기 비대면 진료 및 약 처방 방법

Q. 비대면 진료 받은 후에 약 처방은 어떻게 받나요? 처음인 분들을 위해서 알려주세요!

A. 예전

시대에는 약 배송까지 가능했는데, 현재는 섬 거주자나 등록된 장애인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직접 약국에 찾아가는 건 똑같아요.

우선 닥터나우 앱에서 메인화면 ‘비대면 진료’ 탭이 있어요. 저희는 주로 감기 치료를 위해서 쓰는데요. 탭에서 증상이나 과목을 선택할 때 소아과 아니면 이비인후과로 해요. 선택 후에 원하는 의사 선생님께 증상 작성하고 진료 예약을 하면 10분 안으로 다시 연락을 주셔요.

그 사이에 빨래 돌려놓고 있다가 전화 오면 대면 진료처럼 증상을 말씀드리면 됩니다. 전화로 해주시는 거여서 그런지 더 꼼꼼히 봐주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희는 아이 아빠, 아이들, 저 포함해서 모두 같은 선생님께 진료 받고 있어요. 지난 히스토리도 쌓여서 더 쉽게 잘 봐주세요. 약도 독하지 않게 잘 들고요.

진료 끝나면 어플 안에서 처방전 발급, 근처 약국에 배송 한 번에 끝나요. 약 지어지는 동안 저 혼자 장 볼 겸 약국 나갔다 오면 끝이에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깔아 보시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아실 겁니다!

아기 감기, 비대면 진료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닥터나우 쓰기 전에 전쟁과도 같았던 감기 치료 과정

Q. 비대면 진료 이용 전에는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어요.

A. 아이가 셋 있는 집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대면 진료를 적극적으로 가지 못했어요. 둘 다 맞벌이라 병원 한 번 가려면 시간 내고 가야 됐거든요. 회사에는 연차 내고 첫째는 유치원 보내기, 둘째랑 셋째 데리고 병원 갈 준비를 해요.

문제는 아이가 많은 수도권 동네여도 소아과는 한 곳 밖에 없어요. 대기에 이름 올리는 거부터 전쟁 시작이에요. 미리 병원 예약하는 어플은 티켓팅처럼 1분 만에 오전 마감됩니다.

그럼 아이들 다 데리고 병원에 무작정 2시간, 3시간 대기하려고 가야 되는 거예요. 분명 아침부터 준비했는데 점심시간 지나서 집에 돌아오는 건 기본이죠. 어릴수록 아이들은 컨트롤하기도 어렵잖아요, 그런 애들 데리고 오전 내내 병원 전쟁 끝나면 방전되어 버리니까 대면 진료 가려면 마음먹고 가야만 했죠.

비대면 받기 전, 나에게 맞는 선생님 찾는 노하우

Q. 이제 닥터나우 사용해 보니 어떠세요? 비대면 진료에 대한 걱정 없으셨나요.

A. 글쎄요, 걱정은 없었어요. 사용하고 나서 말 그대로 ‘신세계’ 였어요. 남편한테 ‘너무 좋다’만 남발했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아이가 어릴수록 어디 데리고 나가려면 큰일 중 하나잖아요, 그런데 병원은 더 힘들었거든요.

위에서 말한 대기 시간도 문제지만 아이들 자체가 병원을 싫어해서 한 명은 꼭 울고 달래고

받아 하니까 저도 힘든 건 마찬가지였어요.

그리고 한 명이 걸리고 나아질 때쯤 다른 아이도 쉽게 금방 옮아요. 끝나지 않는 전쟁 같은 거죠. 이 모든 어려움을 비대면 진료 어플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니까 신세계라는 표현이 절로 나오더군요.

Q. 어떻게 같은 선생님께 비대면 진료 받게 되셨어요? 좋은 선생님을 찾는 노하우에 대해 알려 주세요!

A. 좋은 선생님의 기준은 각자마다 다를 거 같아요. 저희는 다둥이 엄마 입장으로 찾았는데요.

‘따듯하게 대해주시는 평’이랑 ‘약이 세지 않다’는 후기 위주로 봤어요. 아이들이 겁이 많고 약물 부작용이 각각 다르게 있는 편이라 섬세하신 분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같은 선생님께 쭉 받다 보니까 아이마다 특성도 잘 알고 계시고, 부작용도 지속적으로 확인해 주셔서 그런지 소통도 빠르게 되고 더 안전하게 생각하고 받게 돼요.

알고 보니 그 동네에서 유명한 선생님이시더라고요. 저희 동네가 아니더라도 그런 선생님을 닥터나우에서 쭉 볼 수 있다는 게 감사했죠. 선생님 고르기 어려우신 분들은 저처럼 소아과 전문의, 후기 많은 순으로 잘 살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감기, 비대면 진료에 대한 주변 지인들 반응은?

Q. 부모님, 지인들에게도 비대면 진료를 추천하고 다니신다고요. 주변 반응은 어떠세요?

A. 엄마, 아빠도 아직 일을 하고 계셔서 주말에 시간 내서 병원 다니고 계시거든요. 통풍이 있으셔서 처방약을 꼭 챙겨 드셔야 하는데 매번 가는 게 일이셨어요.

제가 먼저 써보고 알려 드리니까 처음엔 낯설어 하시다가 지금은 저보다 더 잘 쓰고 계세요. 이제는 온 집안에 입소문이 나서 동생까지 이용 중이에요. (웃음)

같이 아이 키우는 동네 엄마들한테도 알려주고 있어요. 어플 예약만 알고 있지, 감기를 비대면 진료로 받을 수 있는 걸 아예 모르고 있더라고요. 어플 켜서 하는 방법 보여주면 다들 ‘이제 2시간 안 기다려도 되는 거냐고, 너무 편하다고’ 같은 반응이어서 저까지 뿌듯해요.

Q. 이 글을 읽는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엄마들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문제일 거예요. 아이들 데리고 어디를 간다는 거 자체가 일이니까, 제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가벼운 감기 치료는 집에서 비대면 진료 보고 약 처방 받아서 먹일 수 있다고’ 하면 누구나 쓸 수밖에 없어요.

저도 닥터나우 쓰기 전까지는 집에 지사제, 소화제, 해열제,

등 상비약 가지고 있는 게 당연했어요.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365일, 24시간 제가 원하는 시간에 전문가에게 직접 진료 받고 처방약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대한민국 어머님들! 우리나라 같은 의료 강국에서 감기 하나로 소아과 병원 가는 거에 더 이상 전쟁 치루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에게 잘 맞는 선생님 어플 하나면 찾을 수 있어요. 육아가 힘든 거지, 병원 가는 게 힘들면 안 되잖아요.

육아에 직장 생활까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워킹맘 박다둥님(가명)은 닥터나우를 '육아 협업툴' 같다고 해주셨는데요.

세쌍둥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용한 비대면 진료 노하우, 박다둥님의 경험담을 통해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육아맘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이 콘텐츠가 단순한 후기를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65일 24시간 누구나 언제든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우리 아이들이 더 빠르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닥터나우가 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