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 렌즈삽입술 10년 후, 장기적 안정성과 관리

ICL(Implantable Collamer Lens) 렌즈삽입술은 고도근시 및 난시를 교정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막을 절삭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에요.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ICL 렌즈를 삽입한 후 10년이 지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ICL 렌즈삽입술 후 10년간의 시력 유지, 안전성,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ICL 렌즈삽입술 10년 후, 시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될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ICL 렌즈삽입술 후 10년이 지나도 시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수술 후 10년째의 평균 시력은 0.93, 최대 교정시력은 1.18로 장기적으로도 높은 시력 유지율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결과는 ICL 렌즈가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삽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막 변형이 적고, 안정적인 시력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인해요.

ICL 렌즈삽입술의 장기적 안전성

1) 안압 변화는?

ICL 렌즈가 장기적으로 안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수술 후 10년이 지나도 안압 변화는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어요. 수술 전 평균 안압이 13.52㎜Hg였던 환자들이 10년 후에는 13.59㎜Hg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어요.

2) 각막 내피세포 감소는?

각막 내피세포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각막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ICL 삽입술 후에도 일반적인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도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어요.

3) 백내장 및 기타 합병증 발생 가능성

ICL 렌즈삽입술 후 일부 환자에서 백내장 발생 가능성이 보고되기도 했지만, 이는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관리로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렌즈를 삽입한 경우에도 심각한 합병증 발생률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ICL 렌즈삽입술 후 10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ICL 렌즈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예요. 정기 검진을 통해 렌즈 위치, 안압, 각막 내피세포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특히 눈의 건조함이나 빛 번짐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해요.

정기 검진 주기

•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정기 검진
• 이후 연 1회 정기 검진 필수

ICL 렌즈삽입술은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시력 개선과 안정성을 입증한 시력교정술이에요. 각막을 보존하면서도 높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어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로 인해 라식·라섹이 어려운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에스앤유안과의원 정의상 원장 선생님은 "ICL 렌즈삽입술은 적절한 환자 선별과 정기적인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장기적으로도 안전한 시력교정술이다. 렌즈 삽입 후 10년이 지나도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안압 및 각막 내피세포 감소와 같은 안전성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시력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ICL 시력교정술과 관련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본 콘텐츠에 도움을 준 에스앤유(SNU)안과 의원에 직접 문의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해당 콘텐츠는 에스앤유안과 의원 정의상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