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FAQ] 글루타치온 주사, 필름, 영양제 중 어떤 게 효과가 좋나요?

Q. 글루타치온 주사? 필름? 영양제? 어떤 게 가장 효과가 좋은가요?

백옥주사에 관심이 많아서 글루타치온 주사 맞아볼까 고민 중인데요. 당연히 글루타치온 주사가 효과가 더 좋을 것 같기는 한데, 필름이나 영양제로도 효과가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글루타치온 주사, 필름, 영양제 등 효과와 차이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A. 글루타치온은 주사 형태가 흡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우리 몸의 유해한 산소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고 노화를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단백질의 일종이에요. 글루타치온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 속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줘 미백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어요. 따라서 글루타치온 성분의 주사를 '백옥주사'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처럼 주사 형태가 아닌, 영양제나 필름 형태의 글루타치온도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글루타치온은 체내 흡수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알약 형태로 복용했을 경우에는 위장관을 거쳐 체내 효소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어 흡수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구강 점막을 통해 글루타치온을 흡수할 수 있는 필름 형태는 알약에 비해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해요. 이는 소화를 거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모세혈관을 통해 몸에 전달돼 글루타치온의 성분이 소화기관에서 파괴될 염려가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혈류에 직접 전달되는 정맥 주사 형태가 글루타치온의 흡수율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주사제는 원래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위한 주사로, 하루 한 번 100~200mg를 투여하게 돼요. 글루타치온 주사는 미용 목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있어요.

글루타치온 효능과 부작용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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