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아래가 가렵고, 생전 본 적 없는 하얀 치즈 같은 냉이 팬티에 덕지덕지 묻어 나온 경험.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처음 마주하게 되는 질염의 민낯은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만큼 매우 고통스러운 편이에요.
특히 질염을 한번 경험했던 여성 중 45%가 1년 내 2회 이상 재발을 경험할 정도로 질염은 재발율마저 높은데요. 아직 질염에 걸려보지 않은 분들에게도, 한번 걸려봤던 분들에게도 모두 도움 될 수 있는 일상 속 좋은 습관 5가지를 준비해 봤어요.
1. 외음부 청결 유지하기
하지만 외음부 청결제로 질 안쪽까지 벅벅 씻어내면 안 된다는 사실! 질은 외음부와 달리 더 민감한 곳이기 때문에 꼭 씻어내고 싶다면, 치료 목적으로 질 내 환경과 비슷한 성분인 ‘질 세정제'를 사용해 주는 게 좋은데요.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질 내 미생물의 균형을 깨트려 오히려 질염이 재발할 수 있으니 꼭 유의해 사용해 주세요.
2. 편안한 옷 위주로 입기
3. 대변 보고 닦을 땐, 앞에서 뒤로
4. 콘돔 없이는 성관계 하지 않기
5. 질 유산균 챙겨 먹기
세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질은 약한 산성을 띄고 있는데, 이러한 산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락토바실러스' 라는 유산균이에요. 따라서 '락토바실러스' 복합균주가 포함된 질염 유산균을 선택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UREX 프로바이오틱스' 가 들어간 질 유산균 제품도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입으로 먹은 유산균은 소화관을 따라 위, 장, 항문, 회음부를 거쳐 질과 자궁까지 끝까지 살아 이동한다고 해요. 질염은 질 내 유산균의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니, 유익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질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외에도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면, 건강한 생활 습관이 병행되면 더욱 좋아요. 스트레스와 면역력 관리는 모든 병에 해당되는 솔루션이긴 하지만, 질염은 면역력과 연관성이 특히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혹시 질염과 관련해 추가로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5분 안에 답변 드리는 닥터나우 실시간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24시간 내내 전문 의료진이 무료로 상담을 해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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