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타자핀 복용 중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원인은?
현재 저는 식욕부진과 우울증으로 미르타자핀 7.5mm 반알을 반년정도 꾸준히 복용중입니다. 처음 복용할땐 식욕이 왕성해서 식사도 잘 하고 밥도 많이 먹었습니다만 최근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고 난 뒤에 약을 복용해도 좀 처럼 식욕이 돌아오지 않아 고민입니다. 목에 큰게 걸린거 같은 느낌이 들고 소화시킬때 발이 너무 찹니다. 식사를 시작하면 배가 고파서 어느정도 들어가는데 마지막 숟갈을 뜰때 쯤 이면 너무 힘들어서 많이 먹질 못하겠습니다. 중간중간 헛구역질이 나오기도 하고 원하지 않은 음식냄새를 맡으면 큰 헛구역질과 함께 위에서 쓴물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소화가 제대로 안 되는 느낌도 받지만 막상 배가아프진 않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 정도 설사를 했습니다. 이게 신체적인 증상인지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아서 벌어진 증상인지 고민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대로 복용중인 약에 의한 부작용일까요? 또 어떻게 대처해야 좋아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