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병원에서 피지낭종은 추후 재발 방지 및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 절개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온라인에 검색해보면 또 어떤 병원에서는 압출기를 사용해 주머니 째로 빼낸다던가 해서 굳이 마취나 절개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글이 종종 보입니다. 항생제를 먹고 나니 크기가 많이 작아져 50원 동전 크기만큼 작아졌는데요. 절개 수술과 압출 시술. 둘 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피지 낭종이 발생한 위치나 크기, 상태에 따라 치료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얼굴 등 흉터가 남을 것이 걱정되는 부위라면 절개 수술보다는 최소 흉터를 남을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것이며, 등, 엉덩이 등 크게 노출이 되지 않는 부위라면 절개로 완전히 낭종 주머리를 재거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여요.
항생제로 현재 크기가 많이 줄었다면 상태를 보시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압출만 할 경우에는 주머니가 계속 남아있어 다시 염증이 차거나 재발 확률이 높을 수 있어요. 따라서 개인의 선호도, 의사의 선호도, 재발 가능성, 크기, 염증 여부 등을 고려하여 치료 방법을 고려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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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낭종 제거를 위해 턱 부위에 레이저로 구멍을 낸 뒤 압출하는 시술을 했습니다. 더마덤을 떼고 나니 검붉은 피부인 걸로 확인됐는데, 흉터 연고는 어떤 걸 발라야할까요?
엄지발가락에 낭종같은게 생긴거 같은데 피부과에서는 티눈인줄 알고 냉동치료도 해봣는데 낫질않네요 통증이 심해서 참고 짜내면 하얀색 피지같은게 나옵니다. 고름은 아니구요 혹시 절개시술 가능한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고환 부위에 피지낭종이 생겨서 월요일에 비뇨기과에 다녀왔습니다. 선생님께서 피지낭종이 맞다고 레이저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그대로 시술 받았고, 현재 절개부위 관리중에 있습니다. 다만 그 뒤에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피지낭종을 제거할 때에는 레이저로 하게되면 피지선을 적출하는게 아닌 쌓여있는 피지, 노폐물등을 제거하는 데에 그쳐 재발이 잦다고 하고 실제로 담당의 선생님께서도 재발이 잦기에 작게 생길때마다 와서 제거하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재발방지를 위해 추후 레이저 시술에 의한 상처가 아문 뒤 피부과를 찾아 피지선을 아예 들어내서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을 받는게 가장 좋을까요? 방문한 비뇨기과 전문의 선생님을 못믿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에서는 재발 방지가 가능하다 하고 비뇨기과 선생님께서는 딱히 생기는 이유가 밝혀진기 없는 질병이기에 생길때마다 제거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하시고.. 조금 헷갈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