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심박수 빨라지며 불안함을 느낄 때, 공황장애일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2주 전 사람 많은 백화점에 갔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면서 심박수가 빨라지고 빨리 벗어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사람 많고 북적북적한 곳을 재밌어하던 저였는데 갑자기 그런 증상이 일어나니 놀랐지만 컨디션 난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로 가끔씩 이유없이 심박수가 빨라지면서 불안감을 느끼다가 어젯밤 자기 전 새벽에 속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면서 어지러워지고 심박수가 빨라지면서 숨을 못 쉬었습니다 억지로 호흡을 조절하지도 못하고 과호흡이 올 것 같아서 물이라도 마시려고 방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지만 문 앞에 누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문도 못 열었습니다..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불안할 이유도 없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혹시 이게 공황일까요? 예고 없이 밖에서도 이럴까봐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