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복용이 에이즈 검사 결과에 영향이 있나요?
감기 기운이 있어 항생제와 그외 약을 복용중인데 6주차 에이즈 항원항체 정밀 및 항체 신속검사를 받는데 지금 먹는약이 위음성이 나오도록 방해를 하나요? 아니면 상관없이 그냥 검사 받아도 될까요?
감기 기운이 있어 항생제와 그외 약을 복용중인데 6주차 에이즈 항원항체 정밀 및 항체 신속검사를 받는데 지금 먹는약이 위음성이 나오도록 방해를 하나요? 아니면 상관없이 그냥 검사 받아도 될까요?
1개의 답변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중요한 검사를 앞두고 계셔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항생제나 감기약(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은 세균 감염을 치료하거나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의 약물로, HIV 항원항체 검사의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HIV 검사는 세균이 아니라 HIV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및 바이러스 항원(p24)을 검출하는 방식이라, 항생제가 세균을 억제해서 세균 검사 결과가 왜곡될 수 있는 것과는 원리가 다릅니다. 따라서 지금 복용 중인 약 때문에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참고하실 부분은 약물과 무관하게 검사 자체의 특성인데요, HIV 항원항체 정밀검사(4세대)는 감염 후 항체나 항원이 검출되기까지 일정한 시간(window period)이 필요합니다. 보통 6주 정도면 대부분의 경우 검출이 가능하지만, 개인에 따라 항체 생성 속도가 다를 수 있어 100% 배제를 위해서는 노출 후 12주차에 최종 확인 검사를 한 번 더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고됩니다. 즉 지금 6주차 검사는 그대로 받으셔도 되고,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안심을 위해 12주차에 재검사를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드시는 약 때문에 검사를 미룰 필요는 없으니, 예정대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