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대변에 녹색 이파리 같은 이물질이 섞여 나왔는데, 이것은 정상인가요?

김OO • 2024.03.14

생후 38일된 신생아입니다. 분유만 먹고 있는데 평소 노란색 묽은 변을 하루 1-2회 규칙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갑자기 대변에 녹색 이파리 같은 이물질이 세 덩어리 섞여서 나왔습니다. 변 색깔은 평소처럼 노란색에 묽었고요. 최근 7주일 간 하루 총 수유량이 줄었습니다. 기존에 720-730ml 를 먹어서 회당 수유량을 늘리려 했더니 배앓이를 하는 것 같아 무리해서 먹이지 않았는데 요즘은 660ml 언저리로 먹습니다. 분유는 조리원 때 먹이던 걸 계속 먹고 있고 바꾼 적 없습니다(일동후디스 뉴클래스) 하루 전 분유제조기를 바꿔서 1-2회 정도 새로운 기계로 수유를 했는데 이 기계 때문인지도 의심이 가고요.(물통 세척이 잘 안 되었나 별의별 의심을 다 하고 있어요.) 2주 전부터 콧물감기 증상이 있어 소아과에서 콧물을 빼내기도 했습니다. 콧물 때문에 아침에 간혹 숨쉬기 힘들어하지만 평소 컨디션은 괜찮습니다. 이물질이 보이는 대변 사진 첨부합니다.

장염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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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3.14

    신생아의 대변에 녹색 이물질이 섞여 나온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신생아의 대변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분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대변 색깔이 노란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입니다. 이는 분유의 철분 성분 때문이거나, 아기의 소화 시스템이 분유를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변에 이물질이 섞여 나온 것은 정상적인 변화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물질이 녹색 이파리 같은 모양이라면, 이는 아기의 소화기계에 무언가 비정상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분유제조기를 바꾼 후에 이러한 변화가 생겼다면, 제조기의 세척 상태나 분유의 배합 문제 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콧물감기 증상이 있었다면, 이로 인해 아기가 삼킨 콧물이 대변의 색깔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물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를 고려할 때,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대변에 섞인 이물질의 사진을 첨부하여 소아과 의사에게 상담을 요청하세요. 2. 분유제조기의 사용을 중단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으로 분유를 준비해보세요. 3. 아기의 수유량 변화, 콧물감기 증상, 대변의 변화 등을 의사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아기의 건강을 위해 가능한 빨리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대변의 이물질을 검사하고, 아기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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