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를 복용하신 후 땀이 많이 나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상황,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다한증에 대해 처방 가능한 약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니, 콘서타와 땀 증상의 관계부터 처방 가능한 약까지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콘서타와 땀 증상의 관계
콘서타의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는 임상시험에서 **땀과다증(다한증)**이 이상반응으로 보고된 바 있어요. 실제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땀과다증 발생률이 위약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콘서타 복용 후 몇 개월이 지나 땀 증상이 심해졌다면, 약물과 무관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에요. 다만 정신과 담당 선생님께서 안내하신 대로, 원인 약물의 용량 조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한증 증상 자체에 처방 가능한 약
다한증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글리코피롤레이트**가 있어요. 이 성분은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에요. 다만 콘서타를 함께 복용 중인 상태에서 새로운 약을 추가하는 것이므로, 아래 사항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 콘서타를 처방받는 정신과에서 다한증 약을 함께 처방받기 어렵다고 하셨다면, 피부과나 가정의학과 등 다른 진료과에서 다한증 자체를 주된 문제로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 진료 시 현재 콘서타를 복용 중이라는 점과 복용 시기 이후 땀 증상이 심해졌다는 점을 반드시 말씀해 주셔야,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적절성을 의사가 판단할 수 있어요.
-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도 글리코피롤레이트 성분 등 다한증 치료제 처방을 받아보실 수 있으며, 닥터나우 앱 홈의 '비대면 진료'에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 비대면 진료로 처방된 약은 섬·벽지 거주자,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등록 장애인, 희귀질환자, 1·2급 감염병 확진자 등 일부를 제외하면 약국 방문수령이 원칙이라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진료 전 다니시는 약국에 글리코피롤레이트 성분 약 재고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시면 더 수월하게 조제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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