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03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390일 된 아기가 장염에 걸려 밥을 거부하고 있어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장염이 있는 동안에도 분유를 평소 농도로 먹이는 것은 가능해요. 분유는 아기의 영양을 보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다만, 분유를 묽게 타는 것은 영양 부족을 초래할 수 있으니 권장하지 않아요. 장염으로 인해 우유 성분(유당)을 소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이 경우 저유당 또는 무유당 특수 분유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소아청소년과 진료 후 담당 의사의 처방에 따라 결정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설사가 지속될 경우 탈수가 우려되므로 물이나 경구용 전해질 용액(ORS)을 소량씩 자주 먹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밥이나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 흰 쌀죽이나 미음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상태가 나아지면 점차적으로 식사를 늘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아기가 탈수 증상을 보이거나(예: 입이 마르고 소변량 감소), 설사 횟수가 많거나 혈액이 섞인 변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는 분유를 조금씩 먹여보되, 아기의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필요 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현재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기의 증상이 호전되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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