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기능 저하 시 라면에 식초 넣어 먹어도 되나요?

박OO • 2026.08.15

당뇨가 있어서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신장기능이 39.3입니다. 가끔 라면을 먹고 싶은데 식초를 타서 끓여먹으면 덜 해롭다는데 괜찮을까요? 식초한번 넣을때의 용량은요 좋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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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당뇨와 신장기능 저하로 식이 관리에 신경 쓰시는 마음, 라면이 먹고 싶으신 상황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다만 라면을 끓일 때 식초를 넣으면 덜 해롭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식초는 맛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뿐, 라면 스프에 포함된 나트륨이나 인 함량을 낮춰주는 효과는 없습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주로 나트륨, 인, 칼륨 섭취량인데, 식초 첨가로 이 성분들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라면을 조금이라도 덜 부담스럽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오히려 다음과 같은 방법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 스프를 절반 이하로 넣기
    • 면을 한 번 끓여서 물을 버리고 새로 끓이기(면에 남은 나트륨과 첨가물 일부 제거)
    • 국물을 최대한 남기고 건더기만 드시기

    식초는 소량 넣는 정도로는 신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해롭지 않게 만들어주는" 효과는 아니라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신장기능이 39.3 정도로 저하되어 있는 상태라면 라면처럼 나트륨이 높은 음식은 자주 드시기보다 가끔 최소한으로 드시고,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과 전해질 수치를 확인하며 담당 의사나 영양사와 식이 계획을 조율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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