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절로 잦은 CT와 엑스레이 촬영, 건강에 문제 없나요?

송OO • 2026.08.13

제가 폐결절로 올해 2번 폐ct 찍고 3번 엑스레이 찍었어요 (폐결절로 정기검진이후 보건증발급) 몸에 문제는 없을까요

x-ray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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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폐결절로 정기적으로 CT와 엑스레이를 반복해서 찍으시다 보니 방사선 노출에 대한 걱정이 드시는 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먼저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올해 폐CT 2번과 엑스레이 3번 정도의 촬영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한 수준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저선량 폐CT의 방사선량은 1~2mSv 정도이고, 흉부 엑스레이는 이보다 훨씬 적은 0.1mSv 이하 수준입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의 연간 권고 기준치는 1mSv이지만, 이는 일반인의 평상시 인위적 노출에 대한 기준이고 의료 목적의 검사에는 별도로 적용됩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고 보는 기준은 누적 100mSv 이상 노출된 경우이며, 이 경우에도 위험 증가는 약 0.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촬영하신 검사들을 모두 합산해도 이 기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폐결절은 크기나 모양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소견이기 때문에, 의료진이 정기적인 CT 촬영을 권하신 것은 그만큼 꼭 필요한 검사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사를 통해 얻는 이득(조기에 변화를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방사선 노출로 인한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앞으로 보건증 발급 등 필수적이지 않은 이유로 추가 촬영이 필요할 때는, 최근에 촬영한 CT나 엑스레이 기록이 있다는 것을 병원에 미리 알려주시면 중복 촬영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반복 촬영만 줄이신다면 건강상 크게 염려하실 부분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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