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치료 중단 시 우울증과 공황장애 악화 가능성은?

허OO • 2024.11.29

중증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데, 종종..... 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 싶은 마음에 병원을 안 갈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예약잡고 가기는 하는데, 약물치료 같은 경우는 멋대로 한 번에 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멋대로 약물피료를 중단하면 많이 안 좋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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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11.29

    네, 약물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중증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계신다면,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와 안정적인 상태 유지를 위해 중요합니다.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항우울제를 갑자기 중단했을 때 겪는 증상들은 높아져있던 세로토닌 농도가 갑자기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생긴 결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요. 이를 항우울제 중단 증후군이라고 하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계획적으로 중단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약물치료를 중단하거나 변경하고 싶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안전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해요.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약물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니, 병원 방문을 꾸준히 이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항우울제 치료는 충분한 유지치료 기간을 거치지 않으면 반드시 우울증의 재발을 겪으며, 재발할 때마다 완치율은 급감하고 치료 기간과 재발률은 급증한다고 해요. 따라서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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