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여동생이 최근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부작용이 있어 약을 바꾸고 병원을 옮기려고 합니다.
자나팜정 0.25
에프람정 10
스리반정 0.5
환인트라조돈염산염캡슐
12/21부터 위의 처방전대로 일주일 먹고, 그 뒤에는 에프람정을 20mg으로 증량해 먹었습니다.
아침 점심 약은 불규칙적으로 먹고 저녁 약은 꾸준히 먹였습니다.
약을 먹기 시작한 후 부작용
1. 수면 중 팔다리를 움찔거림.
2. 약 먹기 전보다 더 우울해보이고 피곤해함.
3. 힘이 빠져서 주저앉으려 함
4. 변비
5. 기존에 환각을 보았었는데, 약을 먹기 시작하고 3주 정도 후 평소보다 심한 환각을 보고 충격을 받음
증상이 오히려 악화되는 것 같아 13,14일은 수면제만 먹였고, 15~17일은 임의로 약을 중단했습니다.
최종적인 질문
1. 약을 갑자기 임의로 중단해도 되는지
2. 복용했던 약이 위험한 약 용량/성분은 아닌지
3. 약을 복용하고 나타난 부작용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우울증공황장애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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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1.17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여러분의 여동생분이 겪고 계신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약을 갑자기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정신질환 약물은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인해 금단 증상이나 기존 증상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변경이나 중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하고 약물을 중단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처방받은 약물의 용량과 성분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한 것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안전한 범위 내에서 처방됩니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나 약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3. 약물 복용 후 나타난 부작용들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는 약물에 대한 초기 반응으로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팔다리의 움찔거림, 우울증 증상의 악화, 힘 빠짐, 변비, 환각 증상의 심화 등은 주의가 필요한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특히 환각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약물에 대한 부적절한 반응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여동생분의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가능한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 조정이나 다른 치료 방법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병원을 옮기려고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으며, 새로운 의료진의 의견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정기적인 상담이나 치료 프로그램 참여도 중요합니다. 여동생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약물 복용에 대한 결정은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여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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