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받은 약을 다 드셨는데도 통증이 계속되고 메스꺼움까지 동반된다니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자가 판단으로 기다리기보다 산부인과에 다시 내원하여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 재내원이 필요한지와 함께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통증이 지속될 때 재내원이 필요한 이유
배란 후 난포가 터지면서 생기는 출혈(황체 출혈)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통증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처방받은 소염진통제와 관련 약을 모두 복용했는데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한쪽(오른쪽 아랫배)으로 쑤시는 느낌과 메스꺼움까지 새롭게 동반된다면 처음 초음파에서 확인했던 출혈이 더 진행되었거나, 난소 낭종이 커지거나 꼬이는 등 다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쪽으로 국한된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난소 낭종이 꼬이는 난소 염전은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어 시간을 두고 지켜보기보다는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원 시 함께 확인하면 좋은 증상
재진료를 받으실 때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도 함께 체크해서 의료진에게 전달하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 통증의 양상이 지속적인지, 갑자기 심해지는 시점이 있는지
-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는지
- 메스꺼움 외에 구토, 어지러움이 있는지
- 질 출혈의 양이나 색깔에 변화가 있는지
- 배뇨나 배변 시 통증이 심해지는지
- 통증이 앉거나 움직일 때 더 심해지는지
야로즈는 처방받으신 대로 계속 복용하시되, 위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재초음파 등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