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5개월차인데 공황인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긴 무직 생활과 집콕 생활로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 처방받고 일을 시작해 1개월 정도 약 먹으니 괜찮아서 불안시 약인 알프람도 아예 안 먹고, 식후 먹던 약들도 서서히 먹지 않고 단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단약 2개월차인 며칠 전에 갑자기 가슴이 타는 듯 뜨겁고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바로 알프람0.5를 먹었는데 효과가 없습니다. 이 전에는 알프람이 거의 만능으로 효과가 좋았는데 지금은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에도 가슴이 뜨거워 자다가 깼습니다. 어디서 듣기로는 위 식도염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위 문제 가능성도 있을까요? 공황 진단 전에 폐 ct만 찍었고 위 식도염은 생각도 안 해봤고 내시경도 평생 안 해봤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약을 바꿔야 할까요? 지금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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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증상으로 많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와 위식도염은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이라는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극심한 불안과 함께 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죽을 것 같은 공포감 등이 동반되며 보통 20-30분 내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서서히 감소합니다. 반면 위식도염은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 목에 이물감, 식후 증상 악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가슴이 타는 듯 뜨겁고" 호흡곤란이 오는 증상은 두 질환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알프람이 예전에는 효과가 있었는데 지금은 효과가 없다는 점은 위식도염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시경을 한 번도 받아보지 않으셨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식도염이라면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 공황장애가 악화된 것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물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심호흡, 따뜻한 차 마시기, 안정적인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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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과 공황장애 약 복용중 가끔 위장약 식도염
폐에 공기가 찬 것처럼 호흡하기가 어려워요. 만성 역류성 식도염 약을 복용 중인데 이렇게까지 심장 근처도 아픈 건 처음이고(쥐어짜는 느낌은x), 공황장애 온 것처럼 숨 쉬기가 힘이 들고 폐에 무리가 가는 느낌입니다. 몸의 이곳저곳이 일시적으로 찌릿찌릿 합니다. 식도염의 일반적인 증상일까요? 혹시 몰라 코로나 검사도 했으나 음성이었습니다. 공황장애를 겪은 경험도 있는데 어땠는지 정확한 증상의 느낌이 기억아진 않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