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시 남편의 언행이 모욕감을 주는 것이 정상인가요?
부부싸움할 때 남편이 매번 언성을 높이는 걸로 시작을 해서 싸움이 크게 번지는데, 언성이 높아지는 게 안고쳐져요. 의견차이가있으면 천천히 대화를 하고 대화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남편이 저에게 매번 너는 이해력이 부족하다느니 딴 얘기를 한다느니. 너가 이해를 못한다느니 하면서 자존감 깎아지게 만들고 멍청한 사람 취급해요. 남편이 말을 못 되게 하니까 저도 기분이 나쁘고 대화의 의지가 꺾여요. 저의 얘기를 귀담아 듣고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알아볼려고하지않고 매번 너는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느니. 이상한 얘기를 하면서 자기가 대화를 통제하려고 해요. 저는 한 번도 논지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데 매번 이런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해요.지쳐요. 부부 사이에 이런 말 해도 되는 건가요? 나는 인격적으로 되게 모욕감을 느끼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존심도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