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냉과 생리 전 냉,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익명 • 2024.01.23
임신냉과 생리전 냉 차이가 있나요? 구체적이게 알려주세요!
산부인과
임신냉과 생리전 냉 차이가 있나요? 구체적이게 알려주세요!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냉은 보통 임신 6~7주부터 질 분비물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이는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면서 질 내 환경이 변화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때의 냉은 무색이거나 약간 하얀색의 분비물로, 보통 무취이며, 질감은 약간 끈적거릴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자궁 경부와 질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생리 전에 나타나는 냉은 생리주기의 호르몬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리 전 후로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냉은 더 끈적거리고 크림색이나 흰색을 띨 수 있으며, 양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약간의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정상적인 생리적 변화의 일부일 수 있지만, 냉에서 냄새가 나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면 질염일 가능성이 있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분비물의 색이 노랗거나 녹색을 띠고,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 타는 듯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감염이나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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