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에서 질척거리는 소리 원인은?

김OO • 2026.08.30

턱에서 질척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왜그럴까요? 재작년쯤부터 입을 벌리면 턱에서 미세하게 소리가 났었어요. 그때는 그냥 딱 하고 벌어지는듯한 소리였는데 언젠가부터 질척거리는 소리가 나요. 모래 갈리는 소리는 아닌거 같고 찌걱거리는듯한 소리입니다. 매번 나는건 아니고 어떨때는 안나고 어떤때는 나요. 올해 4월에 구강내과가서 CT? 를 찍었는데 뼈에 문제는 없다고 했어요. 그럼 이 소리가 왜나는걸까요ㅠ인터넷에 검색하면 이런 소리는 퇴행성턱관절염이라던데 정말인가요

턱관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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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30

    오랫동안 턱에서 소리가 나고, 소리의 양상까지 변한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보통 관절 안에 있는 관절원판(디스크)의 위치나 움직임과 관련이 있어요. 초기에 딱 하고 나는 소리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살짜 벗어났다가 입을 벌릴 때 다시 정위치로 돌아오면서 나는 소리인 경우가 많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디스크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관절 주변 활액의 양이나 점도가 달라지면, 소리의 질감이 달라져서 찌걱거리거나 질척거리는 느낌으로 들릴 수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검색하신 것처럼 모래 갈리는 소리(마찰음, 크레피투스)는 관절 표면이 닳아서 뼈끼리 마찰되는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깊은 소리인데, 이는 보통 CT나 MRI에서 뼈의 변형이 함께 관찰되는 경우가 많아요. 질문자님은 CT 상 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으니, 지금 나는 질척거리는 소리가 반드시 퇴행성 턱관절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CT만으로는 디스크나 연조직의 상태까지 정확히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소리의 원인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을 수 있어요.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고 통증이 없다면 당장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소리의 양상이 변했다는 점은 관절 내부 상태에 어떤 변화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턱관절 디스크의 상태를 좀 더 정확히 보려면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미 다녀오신 구강내과나 턱관절을 전문적으로 보는 치과에서 MRI 검사나 추가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동안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하고,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하며,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다면 교정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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