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 이후 우울증으로 1년공백이 있었고, 재 입사하려니 두렵고 무서워요. 전문직으로 25년을 근무했는데 같은 업무를 하려는대도 두려운이유가 있을까요? 아니면 일하기가 너무싫어서 나태해진건가요. 가장으로써 경재활동과 책임은 당연한 것인데 왜 아무것도 하기가 어렵죠 마음으론 해야하는것을 알고 있는데 몸이 안움직여지고 쉽게 포기해버리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랜 경력 후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특히 권고사직과 우울증으로 인한 1년의 공백 후에는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25년이라는 긴 경력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이 두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 상실: 권고사직 경험은 자존감과 직업적 자신감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잘 해왔던 일이라도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영향: 우울증은 의욕 저하, 무기력함, 결정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안 움직여지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오랜 시간 한 직장에서 일한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다시 시작해서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느끼는 것은 나태함이 아닌, 우울증과 불안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으로는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것은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도움 받기: 우울증 치료를 지속하고,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목표 설정하기: 큰 목표(재취업)를 작은 단계로 나누어 하나씩 달성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기 돌봄: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세요.
지지 체계 활용: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의 지지를 받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세요.
질문자님의 상황은 결코 나태함이나 의지 부족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실제 질병이며, 회복을 위해 시간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회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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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오랜시간 가지고 난후에 사정하고 남자가 아랫배랑 고환쪽이 땡기듯이 아픈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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