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우울증 치료 중, 내 존재에 대한 분노와 자살 생각이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증우울증으로 일년째 치료중이고(약복용중), 마지막 검사했을때 경증우울증나왔습니다. 심리상담도 받았구요 그런데 내 존재에 대한 분노, 환멸감, 폭식, 자살 자해사고 등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중증우울증으로 일년째 치료중이고(약복용중), 마지막 검사했을때 경증우울증나왔습니다. 심리상담도 받았구요 그런데 내 존재에 대한 분노, 환멸감, 폭식, 자살 자해사고 등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울증 증상이 경감되었다는 진단을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에 대한 분노, 환멸감, 폭식, 자살 및 자해 사고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니 매우 힘드실 것 같아요. 이러한 증상들은 여전히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할 정신 건강 문제들입니다. 우선, 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에 대해 치료를 담당하고 계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상세히 알리시는 것이 중요해요. 약물 치료와 심리상담을 받고 계시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면 치료 계획에 변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약물의 종류나 용량을 조정하거나, 다른 치료 방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살이나 자해에 대한 생각이 들 때는 즉시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상황을 알리거나, 위급한 상황에서는 119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나 생명의 전화(1588-9191)와 같은 지원 서비스가 있으니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폭식과 같은 식이 문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사나 식이 장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되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현재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스트레스 관리 기술이나 대처 전략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치료는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의 증상을 치료 담당 의사에게 알리고, 필요한 경우 치료 계획을 조정하며, 위기 상황에서는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정기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주변의 지원과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지금 27살 늦은나이에 대학에들어온 학생입니다. 중학생 때우터 앓고있던 우울증+자살충동 치료를 못받고 쭉 지내오다가 다시 심각해졌습니다. 불안장애까지 겹쳐서 한번씩 맥박뛰는느낌이 심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제대로된 테스트와 약물치료를 받고싶어서 올려봅니다. 지금은 강릉에서 거주중입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인데도 가끔 분노 조절이 잘 안 됩니다ㅠ 사소한 걸로 화내버리니까 속 좁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괴로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번아웃이나 기면증인줄 알았는데 정신과에 가니 우울이라고 합니다. 지금 전 무기력이 좀 심해진 상태인데요... 현재 너무 많은 생각이 절 힘들게 합니다. 과도하게 많은 생각에 잠겨 일상까지 침범하는 현상을 우울의 일종으로 보고 치료 방향을 잡아야 하나요? 정신과에서는 딱히 무슨 병이라고 진단내리기 보다는 산책을 적극적으로 권유합니다. 무기력을 유발할 정도의 엄청난 과도한 생각을 멈추게 하는게 좋은 걸까요? 지금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