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등원할 때 우는데 엄마가 있으면 안 우는데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는 걸까요?
아들을 11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처음부터 울지도 않고 엄마랑 잘 떨어져 적응도 잘했었습니다. 이제 맞벌이로 애기 14개월부터 남편이 등원시키는데 남편이 등원시킬때마다 아기가 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랑 남편 둘이 등원시켰는데 표정은 안 좋지만 울지 않았습니다. 엄마인 제가 있으면 등원할때 안 우는데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평소에 저없이 남편과 애기 둘만 있으면 아주 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