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스텐질정 사용 후 냉 색 변화가 정상인가요?

박OO • 2026.10.08

칸디다 질염이라 카네스텐질정을 사용했어요 2일차인데 냉이 살짝 묽고 연한 베이지노랑색으로 나와서 냄새가 따로 나진 않았어요.. 무향 혹시 약이 녹으면서 같이 나온것인지 아님 다른 질병이 걸린건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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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카네스텐질정 사용 2일차에 냉이 묽고 연한 베이지노랑색으로 변하면서 냄새가 없다면, 약물 성분이 질 내에서 녹아 배출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걱정이 많으실 텐데,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지와 함께 주의해서 지켜봐야 할 부분을 안내해 드릴게요.

    냉 색 변화, 약이 녹는 과정일 가능성이 커요

    카네스텐질정은 질 내에 삽입된 후 서서히 녹으면서 약효 성분이 분비되는 제형이에요. 이 과정에서 질정 성분과 기존 분비물이 섞여 연노란색이나 베이지색을 띠는 묽은 냉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냄새가 동반되지 않고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치료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어요.

    실제 허가사항에도 이 약 사용 후 질 분비물, 외음질 소양증, 외음질 작열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질문자님이 겪고 있는 분비물 변화는 이러한 반응의 범위 안에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치료 경과를 지켜보며 확인할 점

    카네스텐질정은 단기요법으로 1일 1회 100mg을 연속 3일간 취침 전 질 내 깊숙이 삽입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요. 아직 치료 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아요. 다만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다면 다른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 등 악취가 나는 경우
    • 분비물이 회색이나 녹색을 띠는 경우
    • 외음부 가려움, 따가움이 치료 중에도 전혀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 배뇨통, 성교통, 하복부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 질 출혈이 있는 경우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면 칸디다 질염이 아닌 세균성 질염이나 다른 질환이 겹쳐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정확히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현재처럼 냄새 없이 분비물만 변화하는 정도라면 치료 완료 시점까지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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