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엄마 얼굴에 입술을 대는 이유는?

김OO • 2026.09.22

14개월 아기가 자기전 안아주면 품에서 벗어나서 엄마 얼굴을 부비고 입술을 갖다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정을 찾기 위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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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기가 자기 전 엄마 얼굴에 얼굴을 부비고 입술을 갖다대는 행동은 대부분 애정 표현이나 안정감을 찾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볼 수 있어요. 걱정하실 만한 이상 행동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볼게요.

    아기가 얼굴을 부비는 이유

    애착과 안정감 추구

    14개월 무렵의 아기는 애착 대상인 부모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특히 잠들기 전은 아기에게 불안감이 커지는 시간이기도 해서, 엄마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이나 입술을 갖다대는 행동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확인하려는 것일 수 있어요.

    촉각과 후각을 통한 탐색

    이 시기 아기들은 입과 얼굴을 통해 세상을 탐색하는 경향이 남아 있습니다. 엄마의 피부 감촉이나 냄새를 느끼며 친밀감을 확인하는 행동으로 볼 수도 있어요.

    애정 표현의 학습

    아기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뽀뽀를 하거나 얼굴을 부비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부모와 나눈 스킨십을 아기 나름의 방식으로 되돌려주는 것일 수도 있어요.

    지켜봐도 괜찮은 행동인지

    이러한 행동은 대부분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이며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입술을 갖다대는 행동이 과도하게 반복되며 다른 자기자극 행동(머리 박기, 몸 흔들기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 이 행동 외에 눈맞춤이나 발달 지표(언어, 사회성)에서 우려되는 점이 함께 있는 경우
    • 특정 상황에서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진정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단순히 부모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안정감을 얻으려는 사랑스러운 행동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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