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치료 시 가족 모두 2차, 3차 오메크린 도포가 필요한가요?

문OO • 2026.08.17

저와 큰아이(16세)가 옴 증상이 있어서 8월9일 네식구 모두 오메크린30그람 도포했습니다. 남편과 작은아이(13세)는 증상이 없습니다. 큰아이도 계속 간지러워하고 저도 손가락 발등쪽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해서 오늘 8월17일 오메크린 2차 도포를 하려고합니다. 남편과 작은아이도 같이 2차도포해야하나요? 그리고 증상이 계속돼서 3차도포를 하게되면 나머지 식구도 모두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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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가족들 모두의 증상을 신경쓰시면서 치료 일정까지 챙기시느라 마음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오메크린크림의 허가사항을 보면, 보통 1회 도포로 치료가 되며, 재도포는 도포 후에도 살아있는 옴벌레가 보이거나 새로운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에만 첫 도포 후 7~10일 뒤 1회 더 시행하도록 되어 있어요. 즉, 재도포 여부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로 나타나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보면, 질문자님과 큰아이는 가려움이 계속되고 손가락·발등에 물집 같은 새로운 병변이 생기고 있어 2차 도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요. 반면 남편과 작은아이는 처음부터 증상이 없었고 지금도 증상이 없다면, 허가사항상으로는 반드시 함께 2차 도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옴은 피부 접촉이나 침구·의류 공유 등을 통해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라, 가족 구성원 중 일부가 감염된 경우 잠복기 특성상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이런 이유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동거 가족 전체를 함께 치료하도록 권하는 경우도 있어, 이 부분은 진단하신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안전해요.

    3차 도포가 필요한 상황이 되더라도 마찬가지로, 그때 증상이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재도포 필요성을 판단하시되, 가족 내 전염 가능성을 고려해 담당 의사와 함께 남편과 작은아이의 도포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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