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뭘까요? ㅠㅠ
제가 한 2,3년간 4번 정도 정신을 잃을 뻔한 적이 있는데요. 한 번은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한 번은 저녁 먹고나서, 두 번은 술 먹고나서인데요. 그냥 갑자기 배가 쥐어짜듯이 미치게 아파서 계속 울다가 10분 정도 지나서 배 아픈 게 좀 나아졌을 때쯤 토할 거 같아서 화장실을 갔어요. 근데 설사도 같이 나올 거 같은 느낌이라 계속 토하다가 설사하려다 반복하다가 식은땀이 엄청 나요.. 배랑 이마 등 온 몸이 차갑고 두통에 식은 땀은 계속 나고 그러다 갑자기 귀가 안 들리더니 앞이 초록파랑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배가 또 아프기 시작해요 ㅠㅠ 그래서 그냥 화장실 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눈 감고 몇 분 있다보면 배가 안 아파져요. 근데 일어나면 또 배가 엄청 아파서 이걸 계속 반복하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살짝 나아졌을 때 따듯한 물로 몸 체온을 좀 올려주면 그때서야 괜찮아집니다 ㅠㅠ 근데 아주 가끔 있는 일이라 병원도 안 가봤는데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