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V-2 양성일 경우, 무증상이라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전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파트너가 HSV-2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복용 기간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증상 보균자일 경우에도 전염이 안될 확률을 0%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기 및 1~2일 후까지는 성관계를 하지 않고 무증상기에는 콘돔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Ureaplasma urealyticum, Mycoplasma genitalium, Gardnerella vaginalis, Candida albicans 감염은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해야 합니다. 각각의 감염에 맞는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아야 하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HSV-2 증상이 사라지고 무증상 상태가 되더라도, 바이러스는 여전히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콘돔을 착용하는 것은 전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콘돔이 100% 전염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므로, 파트너와의 충분한 논의와 의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텍스 콘돔은 많은 종류의 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콘돔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