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가슴 통증과 팔다리 통증이 있었는데 병원 방문이 필요한가요?
저는 22살인 여대생입니다. 오늘 아침 지하철을 탔는데 왼쪽 가슴 심장 부근이 서서히 조이듯 아프더니 그 정도가 점점 심해져서 팔과 다리에도 쥐가 난 듯한 통증으로 퍼졌습니다. 가슴이 너무 조여서 숨쉬기 힘들었고 이대로 쓰러질 거 같아 가까운 역에 내려 앉아서 쉬었습니다. 3분 정도 앉아서 쉬니 괜찮아졌고 그 이후로 별 다른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보냈습니다. 이전에도 지하철에서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몸이 떨리고 팔다리가 저린 느낌이 들며 어지럼증이 동반되어 바로 빈 자리에 앉아 쉬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심장이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지하철 안이 많이 추워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춥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가야되면 어떤과를 가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