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공황같은 증상, 심장 두근거림과 숨쉬기 어려움, 병원 방문 필요한가요?
오늘 지하철에서 공황같은걸 경험했는데 처음 느껴보는거라 많이 당황했어요. 일단 출근길이라 사람이 많아 서서 가고있었고 처음에는 더워서 그런줄알았는데 땀이 엄청 나고 눈 앞이 까매지더니 숨쉬기 힘들어졌고 귀가 엄청 먹먹했어요.. 겨우 자리에 앉아서 심호흡 열심히하니 정신은 좀 차려졌는데 그때부터 손발이 엄청 저리면서 굳어 못움직일정도가 되더라고요. 겨우겨우 내리니 긴장이 확 풀리고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요즘 자주 심장이 엄청 두근대고 숨쉬기 힘들어요. 비염이랑 천식이 있는데, 원래 심장도 많이 두근대나요? 아침에 바로 천식 약도 먹고 나와서 천식때문은 아닌거같은데 평소에 이런적이 없는데 왜 이럴까요 ㅠㅠ 증상은 공황이 맞나요?? 병원은 어디로 가야될까요.. 저산소증? 이런건 아니겠죠? 사람은 다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간다고 되게 덤덤한 편인데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심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