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음주로 인한 기억력 저하, 치매 우려되나요?

Question

20대 후반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것인지, 음주 때문인 것인지 모르겠어서 남깁니다.
음주는 주 1-2회 정도 하고있고
오늘 현관 비밀번호를 예전 비밀번호로 2번이나 쳐서 집에 못들어갈 뻔했습니다 물론 3번째에는 기억을 하고 들어왔지만요.
20대에도 치매가 있다고 하는데 뇌에 정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검사를 받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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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음주가 기억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거나 해야 할 일의 종류가 많은 상황에서는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되어 건망증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어요. 주 1-2회의 음주가 일반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음주량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치매는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20대 후반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사소한 건망증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일시적으로 물건 둔 곳을 깜빡하거나 대화의 세부 내용을 헷갈려 하는 경우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겠으나, 힌트가 주어져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대화를 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는 등 사건 전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정밀 검사를 통한 감별이 필요하니 가까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에 내원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선은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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