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스트레스, 야식 등으로 내장지방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과 체중이 급증하였습니다. 잠을 잘자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걸 알고있지만, 근무 및 대학교 졸업 준비로 새벽에 늦게 자야하는 환경이라 어려워서 여유시간이 많은 날 유산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환경에서의 체중 감량을 의한 보조제나 약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스트레스, 야식, 수면 부족으로 인해 최근 내장 지방과 체지방이 늘어난 것 같아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우선시 되어야하지만 상황상 어렵다면 약물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되어 식욕이 촉진되고 내장 지방이 많이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에 수면 부족과 야식을 먹는 식습관까지 더 해져 체중이 늘고 체지방과 내장 지방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위한 보조제나 약을 드시는 것 보다는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고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상 생활습관의 변화가 어렵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밖에 없다면 다이어트 약과 보조제의 도움을 받아보실 수도 있어요..
먼저 펜터민 염산염과 토피라메이트 복합체 성분의 다이어트 약을 고려해보실 수 있어요.
식욕을 억제하고 충동을 조절해 체중 감량에 강력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면, 불안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오트리스타트 성분의 약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지방 흡수를 억제하여 체내로 소화되지 못하고 대변으로 배출하게 되는 약물이에요.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 복합체 성분의 다이어트 약은 충동적 식사 욕구를 안정시켜 스트레스성 식습관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작용제 성분은 식욕을 억제시키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에요.
체중 감량 뿐 아니라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약이 아니더라도 가르시니아 성분, 녹차 추출물 성분, L-카르니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의 보조제 역시 체지방 감소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내과, 다이어트 클리닉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약에 대해 상담을 통해 약물을 처방 받아 드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약은 보조적인 수단일뿐 건강한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 습관 변화, 식습관 변화, 운동 등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유의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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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가 좋은편이 아니여서 급하게 살을 빼야하는 상황입니다. 효과가 좋은 보조제나 관련 약을 복용하고 싶어요. 옛날에 3개월에 8kg정도 뺏지만 요요로 다시 원래로 돌아온지 꽤 오래 됐습니다. 평소 탄수화물은 밥공기의 절반 또는 1/3정도, 하루 2끼정도 먹으면서 단단한 살에 체온이 높은편이지만 생리통이 심한편이에요. 2~3년정도 운동을 안해서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