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작년 즈음부터 엄청 덜렁거린다는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1. 스케줄 기억 못해서 리마인드 필수. (학교 수업을 잊고 안 간다던가, 친구와의 약속 까먹기 등..) 2. 나갈 때 챙겨야 할 것들을 자주 빠뜨림 3.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음. (E.g. “A가 ~했대. 그래서 ~~~” —> “이게 누구 얘긴데?” —> “A라니까!” 이와 같은 상황이 잦음) 원래 제 이미지가 이러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실수를 많이 하는 제 모습이 어색하고 속상하더라고요.. 성인 ADHD인가 싶기도 하고요.. 작년에 고시 준비와 가정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긴 했었어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