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갑자기 뜬금포로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119에 전화해야겠다 나 죽겠다 한 몇 초 뒤에 내 심장이 멈출 거야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정말 갑자기 비현실적인? 현실인지 아닌지 뭐 모르겠고 그냥 죽을 거 같았어요 그래서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 나고 부모님 주무시고 계시는데 벽 부여잡고 숨이 안 쉬어져서 헉헉 거리고 있다가 엄마가 비닐봉지를 주시면서 숨 쉬라고 해서 겨우겨우 진정했네요 비슷한 상황으로는 몇 년 전에 한 번 샤워하다가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려서 뭐지 하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샤워하다 알몸으로 뛰쳐나와서 바닥에 엎어져서 울면서 숨 헐떡 거린 적이 있거든요 공황장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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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갑자기 가슴이 엄청 아프고 숨을 쉬기도힘들고 그래서 심장전문 응급실을 갔는데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이게 혹시 공황인가요? 그 당시엔 정말 숨을 못쉬고 패닉이와서요
오늘 지하철에서 공황같은걸 경험했는데 처음 느껴보는거라 많이 당황했어요. 일단 출근길이라 사람이 많아 서서 가고있었고 처음에는 더워서 그런줄알았는데 땀이 엄청 나고 눈 앞이 까매지더니 숨쉬기 힘들어졌고 귀가 엄청 먹먹했어요.. 겨우 자리에 앉아서 심호흡 열심히하니 정신은 좀 차려졌는데 그때부터 손발이 엄청 저리면서 굳어 못움직일정도가 되더라고요. 겨우겨우 내리니 긴장이 확 풀리고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요즘 자주 심장이 엄청 두근대고 숨쉬기 힘들어요. 비염이랑 천식이 있는데, 원래 심장도 많이 두근대나요? 아침에 바로 천식 약도 먹고 나와서 천식때문은 아닌거같은데 평소에 이런적이 없는데 왜 이럴까요 ㅠㅠ 증상은 공황이 맞나요?? 병원은 어디로 가야될까요.. 저산소증? 이런건 아니겠죠? 사람은 다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간다고 되게 덤덤한 편인데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심한건가요…
심장이 불편할정도로 가끔 두근거림이 심해져요 또한 최근부터는 숨을 크게 쉬지않으면 숨쉬고 있는거같지도 않아서 불편해요 왜그럴까요ㅠㅠ 아 그리고 부딛쳐서 그런건지 오른쪽 광대뼈쪽이 아파요 누르면 더아파요 광대뼈도 부딛쳐서 골절이 되나요? 겉으론 멍든거없이 말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