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짜낸 후 고름딱지 예방 방법은?

이OO • 2026.09.18

특히 저는 옆으로 누워 손을 엉덩이 쪽으로 하여 피지를 자주 짜내는 버릇이 있고, 짜낸 흔적마다 피고름이 생기면 그새 굳어져 고름딱지로 변해 있을때 마다 손으로 또 벗겨내는짓을 하는데 이를 막기위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 싶네요. 고름이 굳어져 각질처럼 껍데기가 안생기도록하는 방법을 요. 매일 연고와 또는 크림을 지속적으로 발라주지못해 이런게 생기는건지.. 암튼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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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손으로 반복해서 짜내다 보니 상처가 계속 생기고, 그 자리에 딱지가 앉으면 또 손이 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이 걱정되시겠어요. 근본적인 예방법과 상처가 생겼을 때의 관리법을 나누어 안내해 드릴게요.

    손으로 짜내는 습관 자체를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름딱지가 반복해서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손톱이나 손으로 피지를 짜내면서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상처가 나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삼출물(진물, 피고름)을 만들어내고, 이게 마르면서 딱지가 됩니다. 즉 딱지 자체는 상처가 아무는 정상적인 과정이라서, 짜내는 행위를 멈추지 않으면 아무리 연고나 크림을 발라도 같은 자리에 계속 딱지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 손을 대는 습관이 무의식적으로 나온다면, 해당 부위를 밴드나 거즈로 덮어두어 물리적으로 손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어 혹시 만지더라도 세균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 압출이 필요한 정도의 피지·여드름이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압출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 예방에 훨씬 안전합니다.

    이미 상처가 생겼을 때 고름딱지로 굳지 않게 관리하는 법

    일단 상처가 생긴 후라면, 딱지가 딱딱하게 굳어서 갈라지고 다시 벗겨지는 상황을 막는 게 핵심입니다.

    • 상처 부위는 미지근한 물과 순한 클렌저로 자극 없이 깨끗이 씻어 세균 번식을 막아주세요.
    • 씻은 후에는 건조하지 않게 국소용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발라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면, 딱지가 딱딱하게 굳는 것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아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연고를 매번 챙기기 어렵다면, 연고를 바른 뒤 트러블 패치나 습윤 밴드를 덮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패치가 딱지 대신 보호막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손이 가는 것도 줄일 수 있어요.
    • 딱지가 생겼다면 억지로 뜯지 말고, 세안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기다려주세요. 며칠 내로 스스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딱지가 떨어진 후 붉거나 갈색의 착색이 남을 수 있는데, 이때 흉터 연고를 바르고 자외선 차단을 신경 써주시면 큰 흉터로 남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상처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통증이 지속되고, 짜낸 자리마다 반복적으로 곪는다면 단순 관리로 해결되지 않는 감염 상태일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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