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 의지해도 되나요?
의지할 곳이 없다고 느껴지니까 아무리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도 다들 힘들텐데 다들 바빠서 내 이야기 들어줄 여유 없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니까 자꾸 정신과에 의지하게되네요 유일하게 이야기를 털을 수 있고 눈치 안 봐도 되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병원에 의지해도 되나요?
의지할 곳이 없다고 느껴지니까 아무리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도 다들 힘들텐데 다들 바빠서 내 이야기 들어줄 여유 없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니까 자꾸 정신과에 의지하게되네요 유일하게 이야기를 털을 수 있고 눈치 안 봐도 되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병원에 의지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병원이나 정신과 전문의에게 의지하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선택입니다. 정신과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지원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필요한 도움을 받으세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도 그들이 바쁘고 힘들어 보일 때,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여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신과에 의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정신과는 당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울 때는 힘든 상황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는 여가 생활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상담을 주기적으로 다니고 계신다면 상담사들에게 조금 더 솔직하게 힘들었던 점을 털어놓아 보세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 해보시면 마음이 조금 더 나아지실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리며,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도 고려해보세요. 병원에 '언제쯤 가야 한다' 같은 공식은 없으니, 부정적인 감정이나 자살 사고 등이 지속된다면 가능한 빨리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정신과에 가지않아도 의지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불안증, 우울증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이제 막 1개월정도 되었고 로라반, 에프람 필요시로 브로마제팜, 트라조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너는 왜 자꾸 약을 먹냐고, 스스로 이겨내야지, 나중에 중독되서 못 끊으면 어쩔래? 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스트레스가 자꾸 신체화(흉통, 숨가쁨, 두근거림, 답답함, 두통, 관절통)되어서 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거 같아서 약을 먹는건데, 가족들은 자꾸 너는 약을 먹을 정도가 아니다, 너는 성격이 그런거라서 약으로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니가 니 의지로 이겨내야지. 라고 하는데 안 그래도 약 먹는것에 대해 조금의 의심을 갖고 있는 제게 계속 불안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우울 불안이 계속 신체화되는 경우는 어느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할까요? 통상적으로 약 6개월로 알고 있는데, 제가 그때까지 약을 먹으면 끊을 수 있을까요? 가족들은 자꾸 너 약 한번 먹으면 평생 먹게된다 가서 줄여라 라고 합니다.
다리 부상으로 입원 중인데 정신과에 다녀와도 되나요? 불면증 때문에 못 자는데, 입원 중에는 중복 처방이 안 된다고 해서요. 한 병원 안에서만 안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