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후 실이 나오고 콧볼이 내려앉았는데 괜찮은가요?
코수술 4주차에 코를 집게로 팠는데 실이랑 같이 나오고 두번째로 코딱지 뗄려는데 뜯기는 느낌이 나서 멈췄어요 몇시간뒤에 거울보니 코를 판 콧볼이 내려앉은것같아요
코수술 4주차에 코를 집게로 팠는데 실이랑 같이 나오고 두번째로 코딱지 뗄려는데 뜯기는 느낌이 나서 멈췄어요 몇시간뒤에 거울보니 코를 판 콧볼이 내려앉은것같아요
1개의 답변
코수술 후 4주차에 실이 빠져나오고 콧볼 모양이 달라진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코수술 후 사용된 봉합사는 종류에 따라 자연히 녹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병원에서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를 세게 만지거나 코딱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아직 남아있던 실이 자극을 받아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자체는 실이 풀리거나 매듭이 느슨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에요.
문제는 실이 빠진 이후 그 부위의 구조를 지지하던 힘이 약해지면서 콧볼(비주 또는 콧볼 연골 부위)의 모양이 순간적으로 변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수술 후 4주차는 내부 조직과 연골이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시기라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실제로 모양이 영구적으로 변형된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부종이나 자극으로 인한 변화인지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뜯기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도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는 조직이나 봉합 부위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졌다는 뜻일 수 있어서, 상처가 벌어지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도 배제할 수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는 자가로 상태를 판단하시기보다, 최대한 빨리 수술받으신 병원에 연락하여 실물로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사진으로 상담이 가능한 병원이라면 사진을 보내 1차적으로 확인받으시고, 통증이나 출혈, 부종이 심해진다면 바로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 전까지는 코를 만지거나 다시 코딱지를 제거하려는 시도는 피하시고, 부드럽게 세안하는 정도로만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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