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우울증상으로도 정신과에 갈 수 있나요?
고1 여학생입니다. 초6때부터 우울 증상을 겪었는데 중3때는 자해 할 정도로 좀 심했어요. 작년 말부터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올해 5월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멀쩡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시험 기간이 오면서 갑자기 증상이 다시 나타났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학업 스트레스 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니 중3때와 똑같아졌습니다. 더 심해졌다고 할 수고 있겠네요. 몇번 공황 증상도 나타났고 자해는 이제 달고 사는데 정신과를 가보는게 맞을까요? 미성년자 초진은 부모님 없이도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