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을 고치고 싶어요
18살 입니다. 예전에는 안그랬지만 계속 아프다 보니 건강염려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계속 조금 아픈걸 가지고 인터넷에 찾아보고 두려움이 생기고 큰병일거 같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걸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용기가 생기는 한마디 해줄수 있을까요?
18살 입니다. 예전에는 안그랬지만 계속 아프다 보니 건강염려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계속 조금 아픈걸 가지고 인터넷에 찾아보고 두려움이 생기고 큰병일거 같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걸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용기가 생기는 한마디 해줄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건강염려증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실제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며 불안해 하고 공포를 갖는 일종의 강박장애 볼 수 있어요. 건강염려증이 있다면 건강에 대한 과도한 정보를 찾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인터넷에서 증상을 검색하는 것이 건강 염려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자제가 필요해요. 스트레스 자체가 만병의 근원이기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조언의 역할이기 때문에 병명을 진단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정보와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됩니다. 이것은 좋은 것이지만 지나친 염려와 근거없는 불안감은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의 1% 정도는 면역기능 등 신체방어에 관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우리 사회도 보면 1%정도의 사람들은 군인, 경찰 등의 업무로 치안안정 및 국가안보에 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두려움을 강점으로 승화시켜서 자신도 건강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도 건강하게 조언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건강할 때 미리 더 건강하게 하는 의료에도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peter attia의 신간 outlive를 읽어보세요. 혹은 그의 podcast를 구독해보세요. 제가 학교에 다닐 때에는 건강염려증의 해법으로는 처음부터 철저한 검사를 받는 것이 그 해결책이라고 배웠습니다. 비유를 들면 내가 수학이 약하면 동네방네 이학원 저학원에서 계속 레벨테스트만 받고 실제로 강의를 잘 꾸준히 안 듣는 것 보다 처음부터 가장 꼼꼼한 학원에 등록해서 가장 정확하게 레벨테스트를 받고 기초부터 꾸준하게 쌓아가는 것이 이 학원 저학원 전전하는 것보다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건강염려증이 있다고 하여 이병원, 저병원 혹은 이 블로그, 저 유튜브등을 찾아보기 보다는 하나의 병원 혹은 신뢰할 만한 의사를 정해놓고 여러가지 고민거리나 염려되는 사항에 관해서 주치의처럼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내과나 가정의학과 중에서 잘 맞는 곳으로 꾸준하게 설사 약처방을 받지 않더라도 6개월에 한 번 정도 내원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뜬금없지만 근력운동, 저항운동을 하셔서 근육을 많이 키우세요. 근육이 많이 생기면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어 두려움, 불안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폐활량이 커져서 자신감이 생깁니다. 테스토스 테론은 미지의 세계에 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과거 보다는 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달리기도 유산소운동이지만 전력질주를 하면 강한 하체운동이 됩니다. 신체의 고통은 마음의 불안과 우울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강한 몸은 강한 마음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고 또 강한 정신력은 더 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박태환 선수도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수영을 시작했지만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게 되었습니다. 건강염려증으로 시작했지만 이것이 좋은 계기가 되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추는 계기로 삼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94 2층 (사창동)
6월 초반에 감기와 뇌진탕,위장장애 등등 으로 계속 아팠어 가지고 6월중반부터 건강에 대한 불안과 집착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에 정보를 과도하게 검색하게 되고 불안은 더 커지고 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진짜 진심으로 너무 건강염려증을 고치고 싶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건강염려증을 극복하는법좀 알려주세요
19살때 공황발작을 겪은 후 약을 8년째 복용중입니다! 중간중간 광장공포증, 강박증 등 여러 문제를 잘 넘겼으나 건강염려증은 도저히 나아지지가 않아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식도염 위염이 자주 오는데 늘 심장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싶어 심장 초음파, 심전도검사 응급실을 자주 갑니다 ㅜㅜ.. 그런 느낌이 들면 마음으로는 식도염이네 위염이네 하지만 심장문제라는 생각이 들면 그순간 가벼운 공황발작이오며 의사선생님께 확답을 듣지 않고는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요.. 제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이상 염려증은 평생 따라 붙을까요? 공황장애 많이 좋아졌지만 완치의 기미는 보이지 않아요.. 어쩌면 저는 이런 불안을 평생 가지고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