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이랑 대화
저는 18살 학생인데요 저에게는 7살부터 가지고 놀던 부들이라는 곰돌이 인형이 있습니다 그때는 어렸을 때니까 또래에 맞게 대화를 하며 놀았죠 그런데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그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제 목소리로 말을 걸고 제 목소리로 답을 하는 형식으로요 아마 제가 왕따를 당해서 속상할때 변하지 않은 건 인형 뿐이라서 인형에 의지해오던게 계속 이어진거 같은데요 진짜 친구처럼 장난도 치고 성격도 만듭니다 좋은게 보이면 인형이 생각나고요 잘때도 안고 자고 제가 슬퍼 눈물이 나면 그 친구로 닦기도 합니다 그런데 18살이 되니까 이게 문제가 있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통 제 또래들은 이미 애착 인형 떼고 대화하는거도 7살이면 그만하잖아요 학교에 가거나 사회생활을 할때는 다른 학생과 다른게 없어요 무슨 문제가 있는 행동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