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감염 후 정신적 고통, 어떻게?

김OO • 2025.02.22

정신병에 걸릴꺼 처럼 24시간 생각이 나요.. 혼전순결이였는데 2021년도에 사귄 남친이 일본여자랑 살다가 이혼한 친구긴 했지만 저랑 20살 때부터 알던 친구라서 그럴줄 몰랐는데 계속 가스라이팅을 일년 가까이 시전하더니 넌 결국 아무하고도 안할꺼라면서 경험이라도 쌓아보라는 둥 하더니 11월에 한번 1월에 한번 좀 약간 억지로 하고 결국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헤어졌거든요.. 그리고 일년 뒤에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예요 결혼 하고 나면 많이 하고 싶었는데.. 결혼식 전 주에 산전 검사하다가 hpv16이 있는걸 알게되었어요 남편은 그냥 평생 말하지 말지 하면서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긴 한데.. 가임기때만 한달에 두세번 하고 hpv있을땐 성관계 자중 하는게 좋다해서 평소엔 관계도 없고.. 일주일전에 한 검사에서 아직도 발견이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정신병에 걸릴꺼같아요 온 몸이 막 뒤틀릴꺼 처럼 그 순간을 지우고 싶고 2년뒤 소멸된다더니 계속 지속되는게..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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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2.28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는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그 순간을 지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사그라들 수 있지만, 현재 당장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PV 16형은 고위험 유형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자연스럽게 제거하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과의 소통도 매우 중요합니다.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신다면, 이러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정신적인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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