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고통, 정신과 방문이 필요한가요?
남자친구랑 이별했습니다. 저 몰래 여사친이라고 칭하는 사람들과 놀았습니다. 들켜서 싸우다가 어느새 남자친구가 먼저 식어버렸고 제가 붙잡는 입장이 됐습니다. 정말 실신 직전까지 울면서 붙잡았고 결론이 나지않아 다음 날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날 밤 클럽에서 밤을 샜습니다. 지속되는 거짓말과 이젠 정말 되돌릴 수 없단 생각에 헤어지자 했습니다. 너무 공허하고 무슨감정인진 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 위태한 느낌과 질식사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제가 가족보다 더 많이, 제 전부를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배신감도 배로 들고 갑자기 혼자가 되어버렸단 생각에 스트레스가 너무크고 무슨 일을 해도 집중이 안 됩니다. 정신과에 방문하여 치료받는게 맞을까요? 이 증상들은 무슨 증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