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망상과 기억 왜곡 원인은?
엄마가 방금 본 것을 망상?처럼 표현해요. 예를 들어 제가 버스 앞좌석에 휴대폰을 넣어놨다 내릴때 빼는 것을 보면, “뒤에 애기들이 휴대폰을 두고 내려서 찾고 있더라”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였음에도 이런식으로 상상? 망상과 현실을 애매하게 섞여서 마치 진짜인듯 표현해요 뭐 체험 시켜주면 “이거 엊그제 000 프로에서 나오더라” 무조건 아는 척을 해요 실제로 검색하면 그 프로에 나오지 않음(이런 경우가 많아요) 제가 방금 말한것을 어디선가 봤다고? 아는척을 엄청해서 무서워요, 방금 내가 말한건데 늘 어디서 봤다고 기억을 편집해요 이런적이 점점 심해져서 일단 물어봅니다 63세 젊은 나이에 왜 이러실까요 화도 잘 내고, 또 잘 참았다가 아무튼 특이하나 정신건강이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