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 중 검사와 약물 복용, 영향 있나요?

Question

임신을 준비중인 여성입니다.
어제 남편이 복부로 보는 전립선초음파,위대장내시경(미다졸람+프로포폴사용)했고 깨우는 약을 썼다하는데 잘 모르겠지만 검색해보니 플루마제닐 인것같습니다.
또 흉부엑스레이랑 골밀도검사를 했는데
피폭량이 얼만지궁금하고 위의 검사들이 4일후 배란일쯤 임신시도에 문제없을지(기형가능성이나..) 궁금합니다.
또 제 얼마전 칸디다 질염이라 진단받고 치료했는데 다시 증상이 생겨서요 ㅠㅠ카네스텐크림과 카네마졸 질정(둘다 클로트리마졸 성분인듯함)을 배란예정일 4일 앞둔 지금 써도될지 ㅠ안쓰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칸디다 질염이 임신에 방해가되는지도 궁금해요.지금 시점에선 치료하는게 이득일지 자연적으로 두고 임신시도하는게 이득일까요 ?
또 제가 호르몬때문에 카버락틴(카베르골린)을 복용중인데 담당의 말씀으론 임테기 두줄보고 끊으면된는데 제약회사설명엔 임신시 복용하지마라해서 ㅠㅠ먹으면서 시도해도 정말 괜찮을까요? 배란시에 먹으면 위험하지않을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임신 준비 중이신 상황에서 여러 걱정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남편이 받은 검사들(전립선초음파, 위대장내시경, 흉부엑스레이, 골밀도검사)은 남편의 몸에 시행된 것이므로 질문자님의 임신 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남편이 사용한 약물이나 검사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정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실 수 있으나, 일반적인 진단 목적의 검사에서 사용되는 방사선량은 매우 적어 유전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칸디다 질염 치료제인 클로트리마졸 성분의 카네스텐크림과 카네마졸 질정은 임신 준비 중에 사용해도 안전한 편입니다. 오히려 질염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을 시도하는 것보다 치료 후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임신 성공률을 낮출 수 있고,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질염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베르골린(카버락틴)은 프로락틴 수치를 낮추는 약물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임신이 확인될 때까지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담당 의사가 임신 확인 후 중단하라고 하셨다면, 그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물은 배란과 임신 초기에 복용해도 태아에게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는 증거는 없으나, 임신이 확인되면 의사와 상담 후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신 준비 중이신 만큼 걱정이 많으실 텐데, 현재 상황에서는 질염 치료를 먼저 하시고 임신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약물 복용에 대한 추가적인 우려가 있으시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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