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의 황달과 헛소리, 상태는 어떤가요?
예전부터 같이 살던 삼촌이 있는데요. 삼촌은 20년을 넘도록 알코올중독에 흡연까지 매일매일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좀 더 안좋아지나했더니 어제부터 황달끼가 좀 보이는것같길래 아 이제 좀 그런건가 했어요. 근데 학교, 학원을 다녀오고 집에 오니까 삼촌이 문도 제대로 못열다가 겨우 열어주고 제가 방으로 들어가니 갑자기 문을 열고는 떠는 목소리로 막 헛소리를 해댔어요. 그리고 얼굴, 눈, 손 다 완전 노랗게 변했고요. 저는 그때 너무 놀라서 진짜 머릿속이 새하얘졌고, 아직도 진정이 안됩니다. 제가 예전에 낯선사람이 저한테 집을 계속 물어보면서 돈을 달라고했던적이 있어서 갑자기 어른분들, 특히 남성분들이 먼저 얘기를 거는거에 대해서 거부감도 있고, 무서워해요. 매일 그런 걱정을 할 정도로요. 그리고 저렇게 헛소리를 하면서 안좋아보이는 모습을 보이는게 더 싫고요. 근데 삼촌의 증상은 이제 어떤정도인거죠? 그리고, 이 일로 인해서 저한테 트라우마가 생기면 어떡하죠..? 진짜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