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성관계 후 성병 검사 결과 신뢰해도 되나요?

Question

25년전 성관계들이 갑자기 의심이 들어 에이즈 항원 항체 매독 RPR TPLA FTA-IGG FTA-IGM 헤르페스 IGG 헤르페스 IGM 검사들을 10일간격으로 2차례 진행하였고 모두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와이프 이외는 의심성관계는 없었고 와이프는 결단코 저외에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하지 않습니다.
검사를 받고 음성을 받으면 성병포비아에서 벗어날 줄 알았는데 걱정이 몇가지 있습니다.
1. 25년전이라 너무 오래되서 감염인데도 음성이 나왔나
2. 1번의 이유로 와이프 한테 옮겼다.
3. 2번의 이유로 다시 나한테 옮아서 최근 검사가 빨라서 항체형성이 안되어 양성이 안나왔나
4. 저는 3월21일 4월1일 검사 와이프 2월중순 헌혈 이상 없음
위의 걱정들로 극심한 성병 포비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의 검사들을 신뢰하고 현재 및 25년전에도 에이즈 매독 헤르페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믿고
포비아에서 벗어나도 되는지 이제 위의 성병들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먼저, 성병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점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하나씩 답변드리겠습니다.

1. 25년 전 감염 여부: 성병 검사 결과는 현재의 상태를 반영합니다. HIV 감염 시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6~12주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 확실히 형성되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만약 감염이 있었다면 항체가 형성되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음성 결과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2. 와이프에게 전염 여부: 와이프께서 헌혈을 하셨고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헌혈 과정에서 HIV, 매독 등 주요 성병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며, 이상이 없었다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HIV 양성인이 아니라고 하셨더라면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재감염 및 항체 형성 여부: 성병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셨고, 와이프께서도 이상이 없었다면 재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HIV 항체는 감염 후 6~12주 정도가 지나야 형성되며, 항체가 형성되어야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감염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포비아 극복: 성병 포비아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하신 검사 결과와 와이프의 헌혈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에이즈, 매독, 헤르페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믿으셔도 됩니다. 필요하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검사 결과를 신뢰하시고 성병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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